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324회 귀여운 포르피네 후기!! [MBC에브리원]
MBC에브리원(MBCevery1)에서 방송하는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프로그램을 시청하였습니다!
사실 요즘은 ott 영화만 보고 있어서 이런 재미있는 방송을 하고 있는 줄 몰랐어요ㅜㅜ
포르피가족을 알게 되고 난 후로 정주행을 결심했습니다ㅎㅎ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서 기안84와의 케미를 보여준 볼리비아 포르피 가족이 이번에는 한국 여행을 왔다고 합니다!
서울에 있는 동물원을 방문한 포르피네!
귀여운 캡틴 포르피Jr.가 선두를 지휘하며 다양한 동물들을 구경합니다. 저는 지방 거주 중이라 몰랐는데 서울에는 이런 거대한 동물원이 있군요. 수백 종의 다양한 동물들이 살고 있다는데 보기 힘든 플라밍고 같은 애들이 있는 게 너무 흥미로웠습니다! 저도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소리 듣기 딱 좋겠네요ㅋㅋ
아 진짜 기린이 너무 귀엽습니다ㅜㅜ 날 잡고 서울 가서 여기 나온 루트 그대로 따라가는 여행을 다녀와야겠어요.
아빠대신 영상 촬영을 맡은 엘메르! 모두가 동물에 푸욱 빠져있는 그 와중에도 우리의 귀여운 포르피 주니어는 지도에 열중해 있습니다🔥
간식 먹으면서 아빠의 재규어 만난 썰을 듣습니다.
저희 아빠도 이런 식의 놀라운 썰 푸셨던 게 기억이 나는데ㅋㅋㅋ 나중 가서 물어보니 자기가 그런 얘기를 했었냐고 그러더라고요...
포르피씨가 저번 편에 기안84를 만나셨지만 이번 동물원도 함께 오셨으면 더 좋았을듯ㅜㅜ
다 같이 밥 먹자 점심시간!
아이들은 라면을 어른들은 짜장면을 먹었는데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아이들에게는 라면이 너무 매웠던 겁니다.
저도 외국 살다와서 느낀 건데 저희가 평소 먹는 음식도 일단 기본적으로 매운 것 같아요.
힘들어하는 아이 둘. 그러나 포르피 Jr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물을 타서 매운맛을 중화시킨 후 폭풍흡입!! 끈기와 인내심을 가지고 다 먹는 모습이 정말 대견했습니다ㅜㅜ
너무너무 매워하는 엘메르에게는 짜장면을 한 그릇 주니 맛있게 먹어주었습니다. 짜장면도 저 같은 사람이 설명하기 어려운 맛이죠. 예전에 외국분께 권했더니 너무 낯설어하시던데 짜장면이 입맛에 맞아서 정말 다행이에요!
포르피가족 배부르게 식사 끝!
동물원과 놀이공원을 신나게 돌고 호텔로 돌아간 일행.
11시간을 돌아다녔으니 포르피Jr는 그대로 탈진했습니다ㅎㅎ 그리고 다 같이 치킨타임!! 유행하는 김부각과 치킨을 한데 모은 구성입니다.
볼리비아에서는 생소한 순살치킨의 존재. 지금 생각해 보면 우리나라 치킨이 참 특이하긴 해요. 먹기 편하게 뼈도 없고 양념치킨, 간장치킨, 뿌링클 같은 특이한 시즈닝도 많아지고.
다행히 입맛에 맞는 한국치킨! 외국분들이 치킨 많이 좋아해 주셔서 제가 뭐라고 너무 뿌듯하고 기쁩니다ㅎㅎ
크리스티안이 '한국 치킨을 꼭 먹어봐야 한다'는 명언을 남겼는데 저도 공감버튼 살포시 누르고 갑니다.👍
... 여기까지 324회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후기를 써봤는데 한국사람도 외국 분들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고 대리관광 할 수 있는 좋은 프로인 것 같습니다ㅋㅋ
다음 화에서도 포르피가족이 즐거운 한국여행을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MBC에브리원(MBCevery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