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타입플레이 폰트 이용후기
뿌슝뿌슝!!
오른쪽 진영도 왼쪽 무쌍 찍는 애도 우리에겐 적입니다.
인간은 숨어있을 수밖에 없죠.
에반게리온 사도 같은 느낌을 주고 싶었어요.
(( ；ﾟДﾟ))🔥🔥▒▓█▇▆▅▃▂▁☜(⃔ `﹀´◦)⃕↝
영상으로도 만들어봤어요!
나름 컨셉은 이렇게 잡았습니다.
많은 생각과 경험이 모여 그게 하나의 점이 되는 것.
그 와중에 가끔씩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흐름을 벗어난 내가 불쑥불쑥.
평온한 느낌의 사람과 그들을 이용한 질서 정연한듯한 혼란함, 카오스를 나타내고 싶었어요.
그래도 전체적인 분위기는 긍정적인 느낌이에요.
색깔놀이 이긴 하지만 색 하나만 바꿔도 분위기가 달라지고, 나타내는 게 달라지는 듯한 느낌이 좋아서 여러 개 만들어봤어요.
-검은색은 오히려 혼란함으로 빠져가는 듯한 느낌이 좋았어요. 중간중간 무표정인 사람이 나타나 나를 갈등으로 이끄는 느낌이 들거든요.
친구 따라 강남 가는 느낌?
-흰색은 정말 허무한 느낌.
나 자신도 흐려지고 주변색도 없고 주변인도 흐려요.
혼란하고 무기력함. 우울한 사람을 나타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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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보라색, 청록색 두 개는 그냥 여러 개 만들고 싶어서 만들었어요ㅎ
위에 것들 만들고 만족해서 그냥 바리에이션만 늘린 거예요ㅋㅋ
만드는데 시간도 걸렸고, 페이지 꺼지는 거 아닌가 걱정될 만큼 무거워져서 다양하게 저장해두고 싶었거든요.
이벤트 참여한다고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었어요!
항상 결과물은 그저 그러면서 쓸데없이 공들이려는 버릇이 있거든요. 이번엔 준비 돼 있는 재료들을 갖다 쓰니 괜찮은 게 나온 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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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느 날 도착한 물건
이게..
가물가물한데..
참여상 같은 거였던 것 같아요!
엔씨플레이 폰트를 스티커로 만들어주셨어요.
이걸 써서 제가 만든 그림을 재현해 봐도 재미있을 것 같은데, 문제는 아까워서 어떻게 쓰죠ㅜㅠ
제 버릇대로 한동안 원본 그대로 보관하다 손댈 수 있을 때쯤 여기저기 붙여봐야겠어요ㅎㅎ
감사합니다!!!🥰
끝!
-2020.11.12 글
-2020.12.17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