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MBC every1)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여행지로 유명한 뜨거운 나라 피지에서 한국으로 놀러 오게 된 피지 형제들!
첫 해외여행이라 우여곡절을 많이 겪게 된다는데 과연 무사히 한국 여행을 즐길 수 있을까요??
분반구인 한국과는 다르게 남반구인 피지는 뜨거운 한여름 날씨! 기온이 31도나 되는 무더운 날 제작진이 인터뷰를 위해 찾아갔습니다. 멀리서 걸어오는 웃음기 가득한 남자. 그런데 이 더운 날씨에 아스팔트 위를 맨발로 걸어옵니다ㄷㄷ 발바닥 안 익나요?
이번 여행에 참여한 피지 사촌들 중 가장 어린 조세세씨!
사람들을 대할 때 거리낌 없는 것을 보아하니 당신은 MBTI 극 EEEE!! 항상 남들을 웃기고 춤을 자주 춘다고 합니다. 이런 분 계시면 내향적인 저 같은 사람들은 아무 말 없이 다닐 수 있어서 편하죠ㅎㅎ 대신 제 체력이 남아나질 않지만요ㅋㅋㅋ
이번 여행 목표는 한국 친구 사귀기! 꼭 이루어지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피지 형제들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조세바 씨!
02년생이시라는데 연장자도 어리시네요..ㅎ
호기심이 많아 질문이 많다고 합니다. '모르면 물어보는 게 맞다' 맞는 말이긴 한데 곧 거대한 질문 폭탄이 쏟아집니다ㅋㅋㅋ 대답을 안 해주면 다른 분께 폭탄 투하! 어린아이 같은 매력이 있네요.
제작진들도 예외가 아니죠. 한국에 관한 궁금증이 가득할 조세바 씨와의 Q&A시간 시작! 피(드백) 지(옥) 비유 찰떡이에요ㅋㅋㅋ
(TMI 질문하려고 맨 처음 배운 한국어가 '누나'와 '형님'이라고 하네요ㅋㅋ)
저도 어릴 적 부모님께 질문 폭탄을 쏟아낸 적이 있는데 처음에는 좀 답해주시다가 어느 순간부터 도망가시더라고요...ㅎ 질문쟁이 서럽습니다.
이번에는 과묵한 행동파 03년생 죠슈아 씨!
이렇게 친절하실 수가 있나, 항상 주변을 둘러보고 사람들을 돕습니다. 제작진분들을 위해 모기향도 피워주시고 시원한 물도 갖다 주시는 스윗가이!
하지만 무뚝뚝한 표정에 꾹 다문 입.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역사상 '최단 시간 인터뷰' 기록을 따냈습니다! 겉과 속이 다른 말 그대로 겉바속촉한 남자. 머리를 싸매는 모습을 보면 행동은 다양합니다. 매력이 넘치네요ㅋㅋㅋ
그런 죠슈아 씨가 한국에서 말문이 터진다는 후문이 있으니... 본방사수!
(MBC에브리원(MBC every1)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
완전체 피지 사촌들이 한국에 상륙!
그런데 가만 보니 상당히 옷차림이 가볍습니다. 심지어 양말로 걸어 나옵니다!! 꽤나 추운 한국의 겨울에 맞지 않는 얇은 옷차림. 놀란 카메라도 자연스레 발을 찍게 됩니다ㅋㅋㅋ 피지에서는 맨발로 돌아다니던 그들이지만 추운 날의 아스팔트도 맨발로 다닐 수 있을까요..?
밖으로 나가보니 얼어붙을 것 같은 냉기가 온몸을 휘감습니다. mc분들의 말에 의하면 피지에서 가장 추운 기온이 17도라네요ㄷㄷ 저도 추운 날에 나가면 냉동고를 걸어 다니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는데 피지 형제들도 딱 같은 표현을 해주십니다ㅋㅋㅋ
급하게 택시를 타고 도착한 숙소. 야심 차게 음식을 먹어보고 싶다고 말했었지만 강추위에 외출할 엄두가 안 납니다ㅜㅜ 알죠 알다마다요. 추위 속에서 안락한 숙소에 도착하면 다시 못 나가요.
센스 있는 제작진분들이 사촌들을 위한 롱패딩을 사 와주셨습니다! 이제 마음 놓고 고기를 먹으러 나갈 수 있겠네요!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장면이었습니다ㅎㅎ
완벽한 소고기 김치찌개 한상차림 대령입니다!
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업진살 구이! 소금기름에 콕콕 찍어 한입 하면 조세바의 탄식과 춤이 절로 나옵니다ㅎㅎ
조세세는 심플하게 소금에 콕콕. 맛난 고기는 소금과 먹어줘야죠! 파워 E들의 흥이 폭발하게 만드는 한우의 맛! 그 가운데 과묵한 죠슈아씨의 단편적인 리액션이 들려옵니다ㅋㅋ
유튜브로만 알고 있던 김치에도 도전! 계속해서 이어지는 조세바의 김치사랑이 불판으로까지 이끕니다. 한식 제대로 배우셨네요! 김치는 구워줘야죠!! 김치랑 고기 구워 먹고 싶다ㅜㅜ
상추쌈까지 싸 먹는데 한식 (잘 먹기) 마스터로 임명합니다!
새벽에 이어지는 삼겹살 2차전
이번에도 역시 (감탄사, 춤 등) 좋은 리액션들이 터져 나옵니다ㅋㅋ
직원분이 고기를 구워주시면서 쌈도 싸주셨는데 이런 친절한 가게가 있군요?! 쌈을 한입에 쏙 넣어주면 입안 가득 다채로운 맛이 펼쳐지죠. 각자 취향에 맞게 싸 먹는 재미도 있어 외국인 분들께 정말 적극 추천드립니다ㅎㅎ
된장찌개도 입맛에 맞는지 계속 손이 갑니다. 각자가 먹고 싶은 음식을 하나씩 잡은 느낌이에요ㅎㅎ
그렇게 무아지경으로 손을 뻗다 보니 어느새 바닥을 보이고 오늘의 식사가 끝이 납니다.
꼭 가보고 싶었던 편의점으로 향합니다!
먹방으로 배운 감동적인 계란과 김밥을 먹어보고 싶다고 언급하는데요. 아침에 가서 꽉꽉 차있는 편의점에는 계란도 김밥은 물론 다양한 음식이 가득합니다!
ff 가득한 편의점만큼 좋은 것도 없죠ㅎㅎ 이래서 제가 첫 알바로 편의점을 선택했어요ㅎ
조세세는 하얀 반숙란을 선택! 반숙만이 낼 수 있는 부드럽고 짭짤한 맛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반숙에 이어 sns로 예습한 삼김을 깝니다.. 만 삼김을 찢고 계십니다ㅋㅋ 처음엔 헷갈릴 수도 있죠ㅋㅋㅋ
정상적인 모양으로 조립하고 드디어 한입! 소가 입맛에 맞았나 봅니다ㅎㅎ 이따 저도 라면에 삼김하나 먹어야겠어요.
뒷정리까지 깔끔하게 하고 식사 끝! 이제 본격적인 여행에 돌입합니다!
피지 사촌들의 먹방을 보니 너무 배가 고파옵니다ㅜㅜ
이 프로는 황금시간대로 옮기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안 그럼 야식 먹다 돼지 될 것 같아요!! 일단 오늘까지만 편의점 가고 다음부턴 좀 참으려고 노력 좀 해봐야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계속!!! 만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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