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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경력직 순경즈의 사건사고 파란만장 시골생활! <시골경찰 리턴즈2 1회>

by BlackFriday 2024.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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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공개 영상을 보고 궁금증이 폭발한 저는 바로 1화를 틀어버렸습니다ㅎㅎㅎ 힐링과 형사물이 동시에 공존하는 <시골경찰 리턴즈2>
이번 시즌은 특히나 실제 사건 많이 나온다고 하니 무지 기대가 됩니다!

분량이 너무 많은 관계로 적당히 들고 왔어요. 뺄 장면이 없어서 가능하면 그냥 확 다 긁어오고 싶었는데! 너무 힘드네요ㅜㅜ
이 글 보고 흥미가 생기셨다면 본편 감상해 보세요!

MBC에브리원 (MBC every1)에서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하는
<시골경찰 리턴즈2>
출연: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

 




충남 보령으로 발령받아 집결한 순경즈는 선배님들의 안내에 따라 이동합니다. 경감님에 형사팀장님이 와주셨는데 언제나 와주시는 분들의 직위가 후덜덜합니다.(tmi 안정환 씨와 다른 프로그램에서 만난 구면이시라고 합니다.)

보령경찰의 특별 신고식을 치르러 간다고 합니다.

보령의 경찰묘역. 보령의 신입 경찰은 경찰묘역에서 참배 신고식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예의를 갖추고 선배님을 따라가 경례!
순직 경찰관님들께 호국 정신이 깃든 경찰이 될 것을 다짐하고 순경즈들은 근무지로 향합니다.

비록 며칠 동안이지만 순경이 되는 그들의 경례모습.
보는데 저도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순경즈들이 너무 자랑스러웠어요.. 저도 마음으로 묵념을 하고 카메라 시선과 함께 근무지로 따라갑니다.




 

친절히 맞이해 주시는 선임 경찰분들. 편안한 파출소 생활이 되겠구나~ 지켜보던 저는 분위기가 조금 이상하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소장님이 무서우신 분이다.'
맙소사. 보는 저까지 긴장하는 순간... 아니 왜 사람한테서 진짜 아우라가 느껴지는 겁니까ㅋㅋㅋㅋ
[다크한 기운&강렬한 눈빛] 이 두 가지를 형상화시킨 것 같은 분이 등장하십니다. 제가 근무할 곳에서 이 분이 나오신다면 하루만에 주눅 들어서 출근 못 할 것 같아효..

김성주 씨부터 한 명씩 친절하게 인사를 해주시는데 그때 김성주 씨의 자세를 지적하십니다. 짝다리를 '짚는 것 같네'라고 하시는 걸 보니 첫날이라 군기 잡고 들어가시는 것 같은데 진짜 너무 살벌한 분위기라 저도 덩달아 굳어있었어요ㅜㅜ

정형돈 씨 표정 굳히면서 범죄도시라고 하시는 게 너무 이 상황에도, 짤로써도 찰떡이라 이번 화 제 최애 장면입니다ㅎㅎ


진짜 강하신 소장님의 인사말에 긴장하고 있는데
"여기 소장님은 베테랑 형사 출신..."
... 네? 제가 잘못 들었나요?
아니 왜 남을 소개하듯이 그러세요.
아니 소장님 아니시라고요?!?

가끔 놀리러 오신다는 수사팀장님께 제대로 속았습니다ㅋㅋㅋ 아이 참 장난꾸러기셔!
제 머릿속 소장님 들어가셔야 할 자리에 꿰차고 들어가신 수사팀장님. 너무 강렬하셔ㅜㅜ


폭풍은 가지 않았다! 무서운 소장님의 등장이 남았습니다.
무서운 분 뒤에 또 무서운 분이라니 세상은 너무 가혹해요..

얼래?
아니 방금 수사팀장님과의 갭!!
첫인상이 너무 따뜻하셔서 범인들이 녹아 제압당하셨나 봅니다.
웃어른께 이런 표현을 사용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그... 너무 귀여우십니다ㅜㅜ
푸근하시고 아담하시고 꽃도 챙겨주시고. 이러시면 좋아할 수밖에 없잖아요!! 보고 싶어서 잠을 못 잤다시는데 말투가 너무 귀여우셔요ㅜㅜ 사람 사로잡는 매력이 있으십니다!!
김용만 씨는 제대로 녹으셨는지 웃음이 터지셨어요ㅎㅎ

진짜 이 매력은 영상으로 보셔야 해요!
MBC에브리원 (MBC every1)에서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합니다!
시간이 없으시면 이 부분만이라도 유튜브 영상 클립 찾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몇 번이나 말씀드리지만 예상치 못한 매력에 녹습니다!




티타임과 함께 각오를 다지고 필요한 덕목을 전달해 주십니다.

시골이다 보니 농사를 지으시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많이 거주하신다고 합니다. 젊은 사람이 부족해 느긋하지만 활기가 부족하고 고령이시다 보니 외롭게 사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텐데, 외로우신 어르신분들의 말벗이 되어드리는 것도 순경즈의 중요한 임무죠!
여민동락(: 백성과 즐거움을 나누다. 함께 즐거움을 나누자.)의 자세로 갑시다!









아니 점심부터 한우를 사주시려는 대인배 소장님!!
먹는 걸로 인색하게 굴지 말자는 소장님! 평생 따라가겠습니다!!
고기 이야기를 나누며 들뜬 마음으로, 너무나 감사한 마음으로 따라가 자리를 잡으니
어라?
김치찌개.. 가 나왔습니다?
아니 저기 가게 이름이 한우가 들어가면 당연히 고기를 사주시는 걸로 알죠!!ㅜㅜ 이렇게 훼이크를 주시면 순경즈랑 저 울어요!
그러나 한우맛을 이기는 김치찌개의 맛으로 모두를 홀려버리는데 성공. 소장님이 말씀하시는 김치찌개 장점(?)을 들으며 맛난 식사를 합니다.
소장님의 김치찌개 사랑을 가득 담은 연설에 저도 순경즈도 설득당하고 한층 매력에 빠져듭니다. 물론 김찌랑 소장님 둘 다요ㅎㅎ

저도 방금 식사한 것 같은데 비주얼을 보니 입이 김찌 달라고 난립니다. 라면에 김치라도 넣어 끓여야 하나..






즐거운 일이 있으면 힘든 일도 있는 법!
오전에 쉬었다면 오후에는 먹은 만큼 일하라!
분량상 잘린 산불 사건에 이어 이번에는 교통사고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산불은 소방서와 공동으로 일하지만 이번은 경찰의 단독 출동에 심지어 결코 작지 않은 내용인 교통사고!
순경즈들은 선배님의 조언을 들으며 현장으로 향합니다.
'소홀히 하기 쉬운 우리의(경찰관님들) 안전도 생각하며 일하자.'
전국의 경찰관님들 다치시는 일 없으시길 바랍니다!


대충 봐도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사고 규모. 차 범퍼가 완전히 찌그러져버렸습니다.
생각보다 큰 사고 규모에 모두가 놀라고 바로 각자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기 시작합니다. 위험천만한 도로 교통정리와 사고상황파악을 하기 시작한 순경즈. 역할을 굳이 나누지 않아도 되는 짬바. 역시 믿고 보는 경력직 조합이죠b



눈이 부셔 브레이크를 밟는 타이밍을 놓쳐버려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누구든지 겪을 수 있는 일이라 이걸 보고 있는 저희도 충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선글라스를 사야 할까요.
머리와 목이 아프시다는 아버님을 편하게 앉혀드리고 구급차가 오기를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주변에 대형트럭이 계속해서 지나가는 상황. 정형돈 씨와 김용만 씨가 교통정리를 하고 있지만 자칫 2차 사고가 일어나지 않을까 노심초사합니다.



소장님의 지휘아래 본 실력 발휘하는 순경즈!
특히 두각을 보인건 안정환씨x김용만씨 페어! 첫 출근이지만 경력직! 시골경찰 고참 클라쓰 어디 안 가죠?ㅎㅎ
영덕군 영해면편에서 맞춘 적 있는 <시골경찰 리턴즈2> 공식 인증 짬바!
사건사고에도 흔들리지 않고 우리에게 편안함을 주는 힐링버라이어티 방송 답습니다. 마음이 편안해져요ㅎㅎ






이장회의 중 김성주 씨와 안정환 씨만 급히 데리고 나와 출동하게 된 야산 차량 방치 사건. 정말 궁금했던 이 사건은 다음화로 넘어가게 됐네요ㅜㅜ
넘나 기대되는 다음화도 필수 시청하겠습니다!
MBC에브리원 (MBC every1)에서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이야. 잊지말자 나야.
(정형돈 씨와 김용만 씨는 계속 이장회의실에 남아계세요. 회의 내용 메모해 주실 분도 있어야죠ㅎ)

믿고 보는 케미(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로 사건사고는 있었지만 균형을 잡아주셔서 편안한 마음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화도 힐링 제대로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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