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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미국 친구들의 영화같은 기생충,올드보이 먹방!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327회>

by BlackFriday 2024.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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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MBC every1)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저번 첫 편 아닌 첫 편을 보고 기대만빵하고 있던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영화인 미국 친구들의 한식 먹방을 보게 되실 텐데요!
한국영화, 지인의 추천으로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한국을 접한적 있는 이들에게 진짜 한식은 어떨까요?
기대반 걱정반 두근두근합니다ㅎㅎ
제가 좀 소심해서 이런 순간이 정말 긴장이 많이 돼요.
맛있게 드셔주시길!! 본편 보시죠!





 

처음 음식은 제 주변에서 잘하는 곳이 잘 없더라고요..
제 최애지만 요즘 잘 못 먹고 있는 순두부찌개!!
보글보글~ 소리부터 식욕을 마구 자극하는데 역시 이 방송 빈속으로 보면 안 돼요ㅜㅜ
순두부찌개 먹을 줄 아는 크리스는 바로 날달걀부터 넣습니다! 순찌에는 계란이죠!!ㅜㅜ
아드리안도 크리스를 따라 계란을 넣어줍니다.

밥을 덜고, 숭늉을 만들고, 순두부찌개를 한입!
미국 LA에서 파는 순두부찌개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해외의, 그 나라만의 맛이 날 것 같은데 낯선 맛이 나지 않고 본토의 맛 그대로 난다니 좀 신기해요ㅎㅎ



신선한 재료가 한국 음식의 강점! 한식은 역시 한국에서 먹어야죠ㅎㅎ
순두부찌개 경험자 크리스는 경험자답게 밥을 국에 말아먹는 선택을 합니다! 뚝배기에 바로 밥을 말다니. 저는 누군가랑 나누어 먹는 일이 많고, 뜨거워서 시도해 보지 못했는데 너무 부러워요ㅜㅜ 밥그릇에 조금씩 국물을 들고 오는 거 엄청 감질나거든요.
한식에 꽂혔다니 이렇게 감사한 말이 어딨겠습니까. 보는 제가다 기분이 좋아져요ㅜㅜ



포만감 있고 가성비 있어 찾아가 먹는다는 크리스!
와 저도 그만큼 자주는 못 먹어봤는데. 집 근처에 맛집 좀 생겨라ㅜㅜ
LA에서도 한식에서 볼 수 있는 기본 반찬 같은 것이 나온다고 합니다. 밑반찬은 한식의 기본 같은 거니 반찬 종류는 같게 할 수 없어도 유사한 느낌으로 나오나 봅니다.



아드리안은 김 공략 시작!
간장에 찍어 먹는 아드리안을 보고 조이가 한국식 방식을 알려주는 데 따라 하진 않습니다ㅋㅋ 좋아하는 방식이 따로 있으니 어쩔 수 없죠. 저도 김의 바삭함을 좋아하기에 이해가 됩니다. 김에 밥 싸 먹고 싶다..


생선을 좋아하는 크리스는 가자미구이에 도전!
거침없이 뼈를 제거하고 큰 덩어리를 입안 가득 베어뭅니다.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닌데요?? 생선은 뼈가 많아 불안해서 크게 못 먹지 마음 같아선 저렇게 먹어야죠!
마음에 들었는지 아드리안에게 먹던 것 그대로 토스!
진짜 저거 찐친 아니면 저렇게 못 하죠. 저는... 못 합니다.


MBC에브리원(MBC every1)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정말 말 그대로 꽃처럼 피어있는 군만두 한 접시. 갈색으로 골고루 튀겨져 있는 게 얼핏 투박해 보여도 군침이 싹 돌게 만듭니다.
입틀막 하는 크리스ㅋㅋㅋ 영화 올드보이에서는 만두가 작아 보였는데 실제로 보니 꽤 크다고 합니다. 저도 옛날에 봐서 좀 가물가물한데 작아 보였거든요. 크고 실하게 만들어주시나 봅니다. 저도 한입만ㅜㅜ
그 와중에 볶음밥까지 도착! 완벽한 한상이 되었습니다.



안 그래도 맛있는데 영화를 보고 오면 더욱 맛있어질 군만두 한입! (감옥 가면 진짜로 군만두만 주는 걸까요..)
간장에 콕 찍어 바삭하게 한입! 알찬 속이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ㅜㅜ
아내바라기 아드리안의 아내이야기가 또 시작되는데요ㅋㅋ역시나 주어가 '아내'로 시작합니다ㅋㅋ
집에서 김치찌개 끓여 먹을 때 반찬으로 내놓은 만두하고 차원이 다르다고 합니다. 역시 냉동은 진짜를 이기지 못하죠ㅎㅎ



군만두에 푹 빠진 우리 미국 친구들!
노노노 다이어트는 오늘 하는 게 아니라 내일부터 하는 겁니다! 최민식 배우님은 15년이나 드셨지만 살 안 찌셨잖아요! 영화를 찍으려면 체력이 중요하겠지만! 지금은 그저 맛있게 드시고 생각은 내일부터 하심이 어떨까요?ㅎ

이번엔 고슬고슬 볶음밥 차례! 간장을 살짝 뿌려 맛있게 한입! 아드리안은 간장을 살짝 맛 보니 짜지 않고 맛있는 모양입니다.
그 와중에 크리스는 젓가락으로 볶음밥을 먹는 걸 지적당해서 억울한지 막 항변하기 시작합니다. 근데 목소리가 꼭 톰홀랜드 스파이더맨 같아요ㅋㅋㅋ
누가 누가 젓가락질 잘하나. 크리스도 조이도 젓가락으로 볶음밥을 먹습니다ㅎㅎ 윈샷원킬!!
조이씨 먹방 쪽으로 나가셔야 할 것 같은데요??



역시 영화인. 한국의 촬영장 식사에 대해 질문을 던집니다.
미국은 다양한 간식거리와 음료가 준비된다고 하는데 와 입이 떡 벌어졌어요. 작은 가게하나가 마련돼 있습니다. 이것이 미국, 할리우드 스타일!
한국은 밥과 반찬이 한 곳에 들어간 도시락을 받거나 혹은 특이하게 트럭이 뷔페가 되는 (일명 밥차) 푸드트럭 방식이 이용되기도 합니다.
간식은 개인이 가져오는 방식인 걸까요?
할리우드는 간식이, 한국은 밥이 배부되니 신기한 차이점이네요ㅎ





아드리안이 이전에 촬영장 음식담당이 돼 본 적이 있다는데 진짜 재미없었다고 합니다ㅋㅋ 현장의 주인공이 되거나 빌런이 되거나 뭘 들고 오는지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나 봐요. 이러면 촬영장 분위기에도, 멤버들 사기에도 영향이 가니 부담이 엄청날 것 같습니다ㅜㅜ
이런 작지만 큰 역할은 나름대로의 고충도 엄청나죠..





아마도 전 세계가 알고 있을 라면, 이번 주인공 짜파구리!!
기생충 속 비주얼을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너무 맛있겠다ㅜㅜ
(혹시 저도 짜파구*라고 적어야 하나 좀 신경 쓰이네요ㅎ)
영화를 봤던 이라면 누구나 눈여겨봤을 음식을 영접합니다!
다행히도 맛있게 먹는 미국 친구들. 라면스튜 같다(?)는 평가와 김치전만큼 맛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특히나 배우 아드리안은 표정으로도 맛을 표현해 줍니다. 저렇게 맛있게 먹어주면 만드는 사람입장에서 너무 기분 좋을 것 같아요. 매일매일 짜파구리 끓여줄 듯ㅎㅎ


의외로 소고기도 최고의 조합! 부드러운 소고기와 면... 아 제발 이 프로만 보면 배고파져. 돼지 되겠다!!
진짜 짜파구리 먹으면서 기생충 보고 싶네요. 이 음식점에서 기생충 짜파구리 장면 틀어줘도 괜찮을 것 같아요.
크리스도 신중하게 한입! 면치기 하며 먹는데 면은 끊어먹는 게 아니라는 저 말, 저도 개인적으로 좋아요 던지고 갑니다ㅎ


이번 편에서 기생충의 짜파구리, 올드보이의 군만두를 접한 크리스와 아드리안! 다음 편에선 또 어떤 먹방을 보여줄지 정말 기대됩니다!
관심이 생기신 분들은 MBC에브리원(MBC every1)에서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하는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한번 시청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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